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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12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한솔(주) 임동우 대표이사국토교통부장관상
국토일보  |  kld@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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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1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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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착 신기술 특허 등 기술력 자랑
싱가포르 등 해외국 ‘눈독’··· 해외 수출 기대감 ‘고조’

   
▲ 한솔(주) 임동우 대표이사.

한솔(주)(회장 임동우)이 ‘2017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수상했다. 건설 기술 확보를 위해 매진해 국내 최초로 비굴착 철공기계 및 천공공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솔(주)은 현재 발주기관과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적 강소기업이다. 한솔의 비굴착 천공공법은 땅을 파고 작업하는 기존의 지하관로 매설작업 작업과는 달리 굴착 없이 기계를 통해 하수관 등을 땅에 매설하는 방식이다. 기술력이 부각되는 대목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구경 비굴착 천공기계는 수입품을 대체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가격이 1/3 수준에 불과해 경쟁력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점용면적이 작고 시공비도 저렴하다. 실제로 세미실드나 강관압입 공사의 경우 미터(m)당 시공비가 190만∼240만 원인데 비해, 비굴착공법으로 시공하면 m당 130만 원에 불과하다. 

한솔(주)가 보유한 이 기술은 올케이싱 굴진장비를 이용해 신설관과 케이싱을 함께 압입해 굴진과 관로 설치를 동시에 진행하는 비굴착 소구경 하수도 관로부설공법(D=300㎜이하)이다. 이는 하수관로 신설관 부설용으로 개발됐지만, 현재는 상수관 부설로 확대됐다. 한솔(주)은 추후 전력관, 통신관에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허도 다수 확보했다. ▲지반 내 관로형성을 위한 비굴착식 천공장치 및 비굴착식 천공공법 ▲오토레벨 기능을 갖춘 비굴착식 천공장치 ▲선도관 방향전환 기능을 갖는 지반 내 관로형성을 위한 비굴착식 천공장치 관련 특허가 모두 한솔(주)의 소유다. 여기에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기술진흥원으로부터 NeT건설신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한솔(주) 관계자는 “해당 기술개발은 임동우 회장의 고집과 집념으로 탄생한 것”이라며 “임동우 회장은 평소 기술력을 강조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소구경 비굴착 천공기계 개발 공로
비용절감 수입대체 효과… 건설산업 발전 앞장 

한솔(주) 임동우 회장은 상하수도분야 건설사를 지난 30여 년 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기술적인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 R&D에 집중한 끝에 비굴착 천공기계를 개발했다.

임동우 대표는 "회사의 경영난으로 월급마저 제 때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던 시절에도 회사를 떠나지 않고 함께 고생해 준 진광덕 전무 등 30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항상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으로 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솔(주)이 개발한 비굴착 천공기계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강원도 원주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와 경기 동두천시, 세종시 등 전국 각지에서 요청이 들어와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싱가포르 등 해외 업체들로부터 비굴착 천공기계를 수입하겠다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솔㈜는 이른 시일 내 국제특허 획득에 나서 본격적으로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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