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2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광운기술
[2017 제12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광운기술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7.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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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 (주)광운기술

최상의 품질을 구현, 국민안전 강화 선도
조달청 G-PASS기업 선정 등 기술력 인정

특화된 경쟁력 바탕 국내 최고서 해외 진출 속도전
국토교통R&D 과제 참여 등 국민안전․행복 실현 전력

이 재 걸 대표이사

(주)광운기술(대표이사 이재걸)가 ‘2017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광운기술은 화재에 취약한 건축용 샌드위치 패널 접합부를 보호해 화재 확산을 억제하며 터널 내 화재 발생시 전기시설의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구조체 ‘발포소재 사용한 돌기형 차열·차염 내화 구조체 에프비노’를 개발한 난연재 등 화재예방기술 개발전문업체이다.

무엇보다도 벤처창업 5년 역사의 (주)광운기술은 중소기업청의 연구개발(R&D) 대상기업과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기업 선정, 조달청의 새싹기업(START-UP) 및 수출유망품목 생산기업(G-PASS)으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기술제품 개발 및 상품화로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업체와 기술개발자에게 주는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이혁호 부장 등 직원까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5월 열린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여하는 등 화재취약 공간의 시설물보호 안전기업으로 기반을 굳혀가고 있다.

(주)광운기술의 주력 제품인 지하구내 지중케이블 차화커버, 터널용 케이블트레이 차화커버, 방화구획제 차화커버의 경우 난연도료 위주인 기존의 화재보호용 제품에 비해 월등한 시장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항이나 항만, 철도, 대형건축물, 터널 및 공동구․지하구 등 대규모 전기밀집시설의 화재 발생시 연소방지제가 치환반응을 거쳐 탄화막을 형성해 화재 확산방지와 케이블 안전을 확보, 안정적인 기능유지와 2차 연쇄피해를 예방하는데 유의미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정부산하기관에서 시행한 모의화재시험을 거쳐 당초 화재 발생시 20분 이내 전소하지 않으면 되는 방화․방염․난연 기능에서 대폭 강화되고 진일보된 난연성․내연성 성능평가 후 제품화한데서 비롯되고 있다.

(주)광운기술이 개발한 제품은 자기 성형성을 확보해 금형을 통해 여러가지 형태의 제품으로 성형할 수 있고 건축물 마감재료에 의한 국토교통부 난연성능과 한국전력의 난연성능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해 어떠한 산업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현재 국토부 터널의 전기시설물 화재보호용으로 쓰이고 있고 샌드위치 패널 화재분야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성에 부합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같이 (주)광운기술의 기술력은 연구개발 노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최상의 품질 구현에 앞장,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민안전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주)광운기술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국가연구과제에 참여, 충실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6년 국토교통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토교통기술사업화 연구과제를 통해 더욱 도약하고 있다.

광운기술 이재걸 대표이사는 “지난 6월 발생한 영국 런던의 고층아파트 화재사고에서 보듯이 안전에는 휴일도 없고 공짜도 없다”며 “화재안전강화를 위해선 난연성․내연성을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 사용하는 것을 비롯 철저한 안전관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광운기술은 보다 최상의 품질을 구현, 국민안전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해 점차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주)광운기술은 조달청의 G-PASS기업 선정 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국내시장 뿐만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