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문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화
홍제동 문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화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7.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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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제3동 5번지 일대 대상지 결정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제3동 5번지 일대(36,400㎡)를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결정하고, 향후 마을 주거환경 개량을 위해 18~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홍제문화마을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해 주민협의체, 총괄계획가, 정비업체, 마을 활동가 및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협치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 파견, 주민공동체 운영비 및 주민역량강화 비용을 지원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이 수립 및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행정지원을 서대문구와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홍제문화마을 주민들은 정기적인 주민워크숍 등을 통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공동체운영회 구성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