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뛰어넘어 동북아 최고의 항공사 될것"
"국내 뛰어넘어 동북아 최고의 항공사 될것"
  • 김영삼
  • 승인 2009.10.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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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취항 통해 도약의 날개펴고있는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5호기 도입과 함께 국토해양부에 국제선 운송사업면허를 신청, 국제선 취항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보잉사의 보잉737-700 기종으로 5호기를 도입, 국제선 취항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와함께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청주대와 협약을 체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갖는 자리도 가졌다.

'저비용 항공사 국내 1위'가 말했주듯 이스타항공은 짧은 시간내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항공사로 뽑힌다.

경기침체의 악재로 인한 저가항공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항공료의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경쟁력과 고효율을 내세워 국민항공사로 발전하게 된것.

이에대해 김영근 부사장은 "처음부터 국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스트를 최대한 낮춰서 운행한 것이 맞아떨아진 결과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었다"며 "운항기 증대와 국제선 취항에 맞춰 중국과 일본 등에 계약을 완료하고 운항도 증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발전은 다른 항공사가 구형인 클래식기종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비해 기종을 통해 차별성을 두고 경쟁력을 높힌 것이 원동력이 됐다.

또한 고객안전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정비를 잘한다는 세계 3대 정비업체인 스위스의 에스알테크닉(SR Technics)사에 정비를 아웃소싱해 정비의 경쟁력 또한 높인 것도 성장의 비결이 됐다.

김영근 부사장은 "에스알테크닉을 통해 완벽하게 정비를 하는 것과 65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가지고 있는 40세 전후의 조종사, 저비용 항공사로 인해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CEO의 경영철학 등이 회사의 발전에 원동력이 됐다"며 "조만간 국제선 취항이 돼 제주에서 상해와 심양은 물론 괌과 사이판, 말레이시아까지 운항하게 되면 회사가 국민항공사로 더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스타항공은 저가항공사가 아닌 ‘저비용항공사’"라며 "앞으로도 최신형 엔진과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항공사로 2010년부터 국내를 뛰어넘어 동북아 최고의 항공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