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허태정 유성구청장,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 대전=황호상 기자
  • 승인 2017.07.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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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의 행정'···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서 비수도권 1위 차지

▲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오르쪽)이 '자치단체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유성구는 그동안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대전 최초 '부채 제로도시' 실현 ▲지역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비수도권 1위(전국 5위)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상승 지수 전국 2위 ▲중부권 최초 '생활임금제' 도입 ▲민선6기 공약 이행률 97%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평가 등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2017 유권자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구민과의 약속 이행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다. 이를 토대로 사람 사는 도시·세대가 공감하는 행복을 위한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실질적인 민선 6기의 마지막 해인 2017년도, 민선6기 3년을 마무리하면서,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 남은 1년도 700여 공직자와 함께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질 높은 주민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건강한 조직으로 변함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 중 민선6기 공약이행, 조례 발의 및 통과건수,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상위 10%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