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역사 증축공사·동해남부선 2단계 전기공사 등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이달 철도사업 부문에서 약 1,500억 원 규모의 신규 발주가 집행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국가기간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달 약 1,500억 원 규모를 철도사업을 신규 발주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주요 발주사업으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광주송정∼목포) 나주역사 증축공사 ▲동해남부선 2단계 구간의 전기공사 및 신호감리 용역 ▲경원선 궤도공사 건설사업 관리용역 ▲원주∼제천 복선전철 가스절연개폐장치 구매 등이다.
철도공단 심중재 계약처장은 “상반기 동안 약 1조 원 규모의 신규발주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주요사업의 공정에 맞춰 차질 없이 발주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 약 9,6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했다.
다음은 철도공단 7월 주요 발주사업 현황.
발주사업명 | 사업비(억원) | 낙찰방법 |
호남고속철도 나주역사 증축기타공사 | 245 | 적격심사 |
[울산∼포항 복선전철] 울산∼신경주간 전력설비 신설공사 | 218 | 적격심사 |
[울산∼포항 복선전철] 태화강∼신경주간 신호설비 신설기타공사 감리용역 | 35 | PQ, 적격심사 |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궤도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 | 22 | PQ, 적격심사 |
[원주~제천 복선전철] 큐비클형 가스절연개폐장치 구매 | 25 | 적격심사 |
[수인선] 고색~봉담 지하구간 터널기계설비 지급자재 구매설치 | 17 | 적격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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