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꽃당', 옥션·11번가 등 온라인 유통망 확대
설탕 대신 '꽃당', 옥션·11번가 등 온라인 유통망 확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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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디자인된 '꽃당'

대표적인 천연감미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꽃당이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했다. 

(주)하룸컴퍼니는 인도네시아 코코넛 꽃의 수액에서 추출한 비정제설탕 ‘꽃당’이 온라인 오픈마켓에 지난달 공식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자사 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나선 꽃당이 대대적인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현재 오픈마켓에 입점한 꽃당은 150g, 250g, 350g 등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우치 형식의 250g 제품은 주부들 사이 주목 받고 있다. 

용기 제품은 친환경으로 만들어져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고 불에 태울 시 촛농으로 소멸된다. 또한 사용 후 고춧가루, 깨 등을 담아 재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꽃당은 이달부터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패키지를 선보였다. 차별화된 디자인은 영양담은 꽃당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은 물론, 상품의 가치를 높여 고객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하룸컴퍼니측은 꽃당은 모든 요리에서 설탕과 비교했을 때 당도는 비슷하지만 혈당은 현저히 낮다며 설탕을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룸컴퍼니 최임선 대표는 “그동안 공식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꽃당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해드려 기쁘다”며 “추후 유통망을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