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면 일원 도청 후보지 신청
상주, 낙동면 일원 도청 후보지 신청
  • 상주=김홍기 기자
  • 승인 2008.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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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개 고속도 개통 등 접근성 탁월

  

상주시가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의 경북도청이전 계획에 맞춰 낙동면 일원을 도청 후보지로 신청했다.

 

상주시가 도청후보지로 내세운 곳은 낙동면 낙동ㆍ물량ㆍ구잠ㆍ장곡리 일원 18㎢로 현재까지 신청한 타 지역의 도청 후보지 중 최대 면적이다.

 

특히 이 지역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상주-청원간고속도가 인근에 인접해 있고, 오는 2013년과 2015년에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 등 탁월한 접근성의 이점을 갖고 있다.

 

또한 구미와 김천, 의성, 예천 등 4개 시군이 인접해 있어 인근지역 동반성장의 기반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상주시는 "상주 낙동의 도청후보지를 안고 흐르는 낙동강은 경부대운하와 낙동강프로젝트와 연계해 신도시 건설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역사적으로 경상도 지역 중 정치ㆍ경제의 중심지로 인정받는 곳"이라고 말했다.

상주=김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