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한민고 교육지원금 기부 협약식 가져
대보건설, 한민고 교육지원금 기부 협약식 가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6.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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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대보그룹 현기춘 총괄사장, 한민고등학교 전영호 교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보건설은 2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민고등학교에서 교육지원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보건설은 학교법인 한민학원에 향후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교육지원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파주에 소재한 한민고등학교는 군인자녀들의 안정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해 2014년 설립된 기숙형 고등학교다.

이날 한민고 접견실에서는 대보그룹 현기춘 총괄사장, 대보건설 최정훈 부사장, 김만홍 전무와 한민학원 조정환 이사장, 한민고등학교 전영호 교장, 금일철 교감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식이 개최됐다.

현기춘 대보그룹 총괄사장은 “군인 자녀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군인 및 군무원 여러분들의 자녀 교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줌으로써 신성한 국방의 의무에 보다 집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앞서 4월 대보건설은 군인과 군무원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설립된 호국장학재단에 5년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대보건설은 군인 자녀 지원을 위해 5년간 1억 5,000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대보건설이 속해 있는 대보그룹은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어려운 이웃과 나눠야 한다’는 창업주 최등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