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높이는 조경특화 아파트 ‘한남더힐’ 등 주목
삶의 질 높이는 조경특화 아파트 ‘한남더힐’ 등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6.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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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조경특화·조형물 갖춘 고급주거지 ‘인기’

▲ 한남더힐 단지 내 작품 전경.

아파트가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보다 발전한 조경시설을 갖추며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수요자들 역시 휴식과 자연이 더해진 이러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심이지만 단지 내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조경특화 아파트는 부족한 녹지공간을 제공해 희소성을 지니고 게다가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고급 주거지라는 인식이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뛰어나다.

이에 다양하고 높은 퀄리티의 조경시설을 갖춘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은 국내 최고가 아파트에 걸맞은 뛰어난 조경설계로 상류층 수요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전체 부지면적의 36%가 넘는 조경설계는 세계적인 조경 설계자이자 일본 오오토리컨설턴트 환경디자인 연구소장 ‘요우지 사사끼(Yoji Sasaku)’가 설계한 것으로, ‘왕의 정원’을 컨셉트로 설계됐다.

물과 나무가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고 가구마다 독립된 정원을 마련해 ‘한남더힐’의 품격에 맞는 특별한 단지를 조성했다. 지상 3층~지상 12층, 32개 동, 총 600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59~244㎡ 등 30개 타입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KCC건설은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35블럭에 위치해 영종하늘도시 맨 앞자리에 위치했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1층 12개동 총 752세대며 전량이 일반분양으로 이뤄진다.

공급되는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64세대 △73㎡ 108세대 △84㎡ 580세대다. 특히 전용 73·84㎡의 경우 일부세대에 특화설계 테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 테마정원을 조성해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인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국을 대표하는 테마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 테마정원과 단지 외곽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신공영은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을 분양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녹지공간과 조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수경시설인 크리스탈 폰드를 중심으로 단지 중앙에 2개의 공원이 들어서고 단지 외곽에는 선큰 설계를 도입한 스텝가든을 비롯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바이탈가든과 헬스가든이 들어서 입주민의 건강까지 생각한 조경설계를 적용했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0개 동으로 총 898세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