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웰컴라운지 연장 운영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웰컴라운지 연장 운영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6.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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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종료 후 문의전화 3천여건… 추가 운영요청 줄이어

▲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웰컴라운지 전경.

삼성물산이 7월 3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웰컴라운지의 운영을 7월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추가 운영을 결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이달부터 사전홍보관 웰컴라운지를 오픈하고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7월 3일까지 약 한달 동안 예정됐던 사업설명회에는 일찌감치 몰려든 참석자들로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하지만 예약 종료 후에도 3,000여명 넘는 고객들이 문의가 이어지고 연장 운영 요청도 많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장키로 결정했다. 웰컴라운지 2차 사전예약은 오는 26일부터 가능하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웰컴라운지는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24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 비즈니스센터(봉은사 건너편)에서 운영하며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예약자 대상으로 하루 3회의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분양 및 청약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개포택지지구에 성공적으로 2개 단지를 분양한 데 이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역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어 웰컴라운지를 추가 운영하게 됐다”며 “특히 최근 발표된 6.19부동산대책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는데 이는 주거환경이 쾌적한 개포택지지구라는 입지적 특성과 ‘래미안’이라는 브랜드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개포택지지구는 공영개발방식을 통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보존해 도시골격을 유지한다는 기본방향으로 이루어져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과 주거쾌적성을 갖춘 곳이다.

이 단지는 입지는 물론 단지설계 역시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남서쪽에 달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 예정으로 입주 후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달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고 단지 내 공원과 달터공원이 연계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며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녹지를 즐길 수 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08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지난해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개포택지지구에 세 번째로 공급하는 재건축 단지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