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하 공단)이 고객 중심의 공공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단 CS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공단본부 16명, 지역사무소 38명 등 54명의 CS리더들이 참석해 2016년 국민평가 고객만족도와 국민체감도 결과 및 중점 관리사항을 분석 공유하고 CS우수사례 발표 및 애로사항 청취, 외부강사 초청강의 등을 통해 민간기업 수준의 공공서비스 향상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출범에 따른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워크숍 첫 날인 22일에는 2016년 고객만족도와 국민평가 결과 분석발표에 이어 충청지역본부·강원지사·서울동부지사의 CS우수사례 발표, 울산지사·안양지사·충북지사의 CS활성화 방안 발표가 있었다. 이후 CS향상 과제 도출과 CS마인드 제고에 대한 외부강사 특강에 이어 CS 향상 방안 자유토론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틀째인 23일에는 고객지원부의 공단 고객의 소리(VOC) 관리계획 안내·고객관리 프로세스 안내에 이어 ‘고객 관리 마인드 UP’을 주제로 한 외부강사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 27일 승강기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승강기 안전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리의 고객은 국민이다 ▲국민의 안전한 승강기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 ▲국민의 목소리를 승강기 검사에 적극 반영 ▲국민의 만족으로 평가 등 4개항으로 된 ‘고객헌장’을 제정, 실천하고 있다.

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고객들이 공단과 안전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말고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CS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