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간부회의 소집… 사전 예방·복무점검 강화
백낙문 이사장 “여름철 발생 사고 예방 만전… 국민안전 강화 혼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하 공단)이 승강기 안전성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승강기 안전검사 체계 확립과 예방 점검, 공직기강 확립 강화에 나섰다.
특히 공단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최근 다양한 형태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예방점검 강화, 검사원 복무점검 실시, 정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은 22일 이사장과 상임이사를 비롯해 공단본부 처장, 부장, 지역본부장, 지사장, 검사부장 등 전 관리직 72명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새 정부의 국민 안전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승강기 안전사고를 분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예방점검 태세 확립과 검사원 복무점검 실시, 정신교육 등 자체적인 사고 예방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해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공단은 철저한 안전검사와 예방점검은 물론 철저한 자체적인 복무점검 등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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