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30℃에 육박하는 이른 무더위에 연신 시원한 음료 생각만 든다. 커피나 요거트로 획일화된 카페 음료에 지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티(tea)’가 등장했다.

룩아워티가 선보인 비타민이 풍부한 청귤 시리즈 음료가 그 주인공이다. 룩아워티 청귤시리즈 3종은 ‘청귤에이드’, ‘청귤밀크티’, ‘청귤버블티’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삭’하고 상큼하게 씹히는 레몬과 청귤 알갱이가 특징이다.

특히나 이 음료는 제주산 청정지역의 청귤만을 사용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여기서 청귤은 덜 익은 초록색 제주감귤을 띄는 귤을 말한다. 여기에는 풋귤, 청귤, 영귤 등이 있으며 모두 같은 종으로 통용된다.

이 중에서 청귤은 다른 귤보다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 항산화, 항염, 항비만 효과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해 개발된 청귤에이드는 뮬드베리 티를 우려 낸 베이스에 새콤달콤한 제주산 청귤과 레몬이 들어가 상큼한 향이 더해져 여름 음료로 손색 없다.

청귤 밀크티는 로즈힙, 레몬 그라스을 블렌딩한 써니 루이보스 티 베이스에 청귤청과 고소한 밀크티를 더해 새로운 맛의 음료로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색다른 메뉴다.

청귤 밀크티에 블랙 타피오 펄이 추가되어 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 청귤 버블티이다.

아울러 룩아워티는 전 매장에서 청귤 시리즈 중 음료 1잔을 구매하면 룩아워티의 포켓 티백 3종을 증정하고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룩아워티 관계자는 “제주도의 뜨거운 햇살 아래 자라온 청귤을 사용해 신선한 과육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질 높은 청귤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시원한 음료를 찾는 계절이 찾아온 만큼 소비자들에게 룩아워티만의 차별화된 티에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