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초동조치 능력 강화
철도공단 호남본부, 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초동조치 능력 강화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22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여···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22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군산 지경교 건설현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철도공단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량 콘크리트 타설 중 슬라브 붕괴로 지방도로 교통이 차단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행동 매뉴얼에 따라 인명구조 및 사고수습 활동이 진행됐다. 

철도공단 전희광 호남본부장은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등 대형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며 “지속적인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통해 초동조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