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안전체험교육 실시···사고 대처 능력 제고 기대
철도공단 강원본부, 안전체험교육 실시···사고 대처 능력 제고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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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22일 한국안전보건공단 충청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건설현장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원본부 관리자 및 신규직원 등 4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기존 강의식교육에서 벗어나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추락) ▲물체에 맞음(낙하) ▲넘어짐(전도) ▲끼임(협착) ▲감전 등 사고유형별 사례 등을 가상현실인 3차원 입체영상 및 실외체험 교육을 통해 몸으로 체험했다.

철도공단은 이를 통해 안전사고의 주요 요인인 불안전상태, 불안전행동을 체험함으로 안전시설 및 개인보호구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고 평가했다.

철도공단 노병국 강원본부장은 “안전체험교육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몸소 체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에 효과가 높다”며, 향후 강원본부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