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신설
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신설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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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경력신고·증명서 발급 등 업무 처리 가능···수도권 동북지역 회원서비스 제고 기대

▲ 한국건설기술입협회 경기 의정부지회 위치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 ‘의정부지회’가 신설된다. 수도권 동북지역내 회원 서비스 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기술인협회는 경기 '의정부지회'를 신설하고, 내달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 동북권 및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경력 신고, 증명서 발급 등과 같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서울 본회(서울 강남구) 또는 강원 춘천지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협회는 회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정부지회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해당 지역 건설기술인 6만 2,000여명과 9,600여개의 건설업체는 더욱 쉽고 편리하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의정부지회 신설은 회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회원서비스 제공과 건설기술인 위상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술인협회는 내달 신설될 의정부지회와 제주출장소를 포함해 전국 12개 시․도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