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교통질서 저해행위 합동단속 실시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교통질서 저해행위 합동단속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21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3일까지 서울시·강서구·김포공항경찰대와 불법행위 적극 단속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서울시‧경기도‧인천시‧공항경찰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울 관문공항인 김포국제공항에서 교통질서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한류 관광이미지 저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동시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합동단속반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주정차 위반 ▲신호위반 등 교통질서 문란행위와 ▲택시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을 단속했다. 또한 '심야 시간대 외국인상대 부당요금 징수행위'도 집중 단속 중이다.

아울러 21일에는 불법행위 근절 및 기초 질서 의식 향상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 이재훈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계기로 서울의 대표 관문공항으로 국격에 맞는 공항 이미지를 확립하고 기본이 바로서는 김포공항의 건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