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의자 브랜드 최초 상기도 1위
시디즈, 의자 브랜드 최초 상기도 1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6.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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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밀 엠브레인 광고효과 조사 결과

시디즈의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광고 이미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의자 전문 브랜드 중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시디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20대~40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광고효과 측정 조사 중 의자 브랜드 최초 상기도를 묻는 질문에서 시디즈가 전체 답변자 중 28.5%의 응답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의자를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구매할 의향이 있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도 사무/학습용 36.6%, 유아용 30.4%, 초등학생용 38.2%, 중/고등학생용 33.7%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하며, 다양한 연령주기 별 의자 구매의향 또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디즈는 2015년부터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16’에서 국내 최초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조사에서도 소비자의 76.8%가 시디즈의 키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67.8%가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는 광고카피에 호감을 보였다.

이러한 소비자의 캠페인 인지 및 선호도 증대는 브랜드 성과에도 기여해 최근 3년간 연 평균 약 29%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작년 한해 1410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한 바 있다.

시디즈 관계자는 “좋은 의자를 만들어 보다 많은 이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의자 전문 브랜드로서 좋은 의자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소비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