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형·테라스형 등 혁신평면 갖췄다 '서산테크노밸리 이안큐브'
복층형·테라스형 등 혁신평면 갖췄다 '서산테크노밸리 이안큐브'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6.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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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실수요 관심집중

▲ 서산테크노밸리 이안큐브 조감도.

최근 공급되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있다. 오피스텔 공급이 봇물을 이루면서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오피스텔에 테라스, 펜트하우스, 복층설계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실사용면적을 넓히거나 아파트 전유물로 여겨졌던 펜트하우스를 오피스텔에도 적용해 넓은 평면 활용 및 조망권 확보까지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복층설계 적용을 통해 공간 활용을 물론 개방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4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 M1~3블록에서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전용 84㎡OD 주택형 12실은 복층형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 청약 당시 이 평면은 19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평균 경쟁률인 43.3대 1을 훨씬 웃돌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특성상 작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설계를 도입하면 공간 효율극대화는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이에 같은 입지라면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용성을 높인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에 특화설계 오피스텔은 가격도 강세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서산시에서도 서산 최초로 복층형 설계와 테라스설계를 내놓으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오피스텔이 분양 중에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우산업개발이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에서 분양중인 '이안큐브'는 지하4층~지상18층, 총 1,009실 규모다. 서산시 오피스텔로는 최대 규모로 1~2인 가구가 생활하기 적합한 전용 22~42㎡ 소형면적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서산 최초의 테라스와 복층형 구조 등 차별화된 평면구성을 선보인다. 면적 대비 공간활용을 극대화 한 설계로 원룸에서도 탁트인 개방감과 넓은 공간 활용을 선사해 경제적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서산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이안큐브는 1~2인 가구의 주거만족도를 높인 호텔식 서비스,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제공으로 생활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조식과 석식서비스, 호텔식 사우나, 휘트니스, 발렛파킹&세차서비스를 비롯해 클린룸&세탁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 숲속쉼터 및 분수정원이 조성돼 입주민의 편안한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통편도 좋다. 단지는 서산일반산업단지로 바로 통할 수 있는 29번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 70번 고속화도로가 최근 개통돼 서산시내와 타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