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유리천장 해소·양성평등 실현 선도···여성 관리자 교육 실시
철도공단, 유리천장 해소·양성평등 실현 선도···여성 관리자 교육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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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여성 중간 관리자 대상···맞춤형 토론식 교육으로 리더십 향상 도모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여성 관리자의 성과창출 목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교육 전경.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시장 강영일)이 유리천장을 해소할 뿐 아니라 양성평등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철도공단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과장급 여성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내에서 역할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여성 관리자들의 성과 창출 목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도공단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인재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기관 특화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이날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조직관계 이해’․‘조직과 여성인재 윈윈(Win-Win)을 위한 액션플랜 수립’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이뤄진 토론식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리더십 향상을 도모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여성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존 교육과정 이외에 여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여성 리더십이 만드는 변화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