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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대형 개발호재 만발… 평촌을 넘어선다농림축산검역본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전부지 및 재개발·재건축 활발
이경운 기자  |  Lkw@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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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0  15: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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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최종 승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가 대형 개발호재로 들썩거리고 있다. 같은 안양이라도 그동안 평촌신도시가 속해 있는 동안구 위주로 개발되며 다소 소외됐지만, 최근 만안구에 있는 공공기관 이전부지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호재들이 현실화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안양시가 신청한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경기도가 최종 승인함에 따라 안양시 만안구 내 주요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수립안'의 주요내용은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부지를 주거용지에서 상업용지로 변경 후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구도심 재생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안양시 만안구에서 진행중인 주요 개발사업

   
▲ 자료 : 안양시, 업계

실제로 만안구 내에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이번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승인과 동시에 현실화되고 있다. 먼저 안양시는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부지 5만 6,309㎡에 대한 개발관련 용역계약을 지난 3월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에 맡겼다. 개발의 큰 틀은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안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용역결과가 나오는 오는 9~10월이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들이 들어설지 알 수 있다.

구 농림축산검역본부부지 개발계획과 더불어 바로 앞 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부지 외 2필지에도 약 2천세대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올해 첫 번째 분양단지가 하반기에 선보인다.

(주)케이앤비가 시행하고 아이에스동서(주)가 시공하는 '안양 유니온시티에일린의 뜰'이 주인공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88세대, 오피스텔은 27~47㎡ 437실로 구성된다.

1호선 명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모든 세대가 소형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또한 교육시설로는 안양시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안양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인근에 명문으로 손꼽히는 신성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수도권 3대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앞서 구 안양경찰서 부지(만안구 576-1, 6270여㎡)에도 반도건설이 지난 5월 '반도유보라 더스마트'를 350세대를 분양했다. 아파트(200가구), 오피스텔(150실), 상가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평균 3.3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오피스텔 경쟁률은 11대 1을 기록했으며, 상가는 계약시작 3일 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는 만안구 개발 호재들이 선 반영된 결과라는 업계의 전언이며, 향후 이 지역에 공급될 상품 또한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만안구내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안양5동 냉천주거환경개선(냉천지구) 사업이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 본격 착수된다.

안양시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25일 '경기도시공사 안양 냉천 주거환경개선사업 동의안'을 가결했다. 시행사인 경기도시공사는 조만간 공고를 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비 8271억원을 투입해 1988가구를 건설하는 냉천지구 사업은 2019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 지난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인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2723세대)과 이주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안양 소곡지구(1394세대) 주택 재개발 등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만안구는 추진중인 개발사업과 이미 완료된 덕천지구(現 래미안안양 메가트리아 4,250세대)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사이에 약 1만 4,000여세대의 신규 아파트 공급(예정),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된다.

만안구의 이같은 개발호재는 기존 집값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가 현재 분양가 대비 1억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전용면적 59㎡가 현재 4억 6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어 2년전 분양가 3억 5000만원대에 비해 1억 1000만원 이상 오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안양의 대표적 구도심인 만안구에 다양한 개발사업이 현실화되면서 노후화된 평촌신도시를 대체할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검역본부 복합개발 사업 등이 완료되면 신흥주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집값 흐름에 긍정적 요인으로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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