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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이동형 공기청정로봇 세계 첫 시도···연말 시범서비스 개시쿠쿠전자·코웨이 참여···국내 공항 여객터미널 로봇산업 테스트베드 변신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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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0  0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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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의 실물 공기청정 로봇.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공항 터미널의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스스로 공기를 정화하는 이동형 공기청정 로봇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

공항공사는 공기청정 로봇개발 민간사업자인 코웨이, 쿠쿠전자와 ‘로봇 시범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로봇 제작사들은 자율이동 및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로봇을 제작, 성능시험을 진행한 뒤, 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이르면 올 연말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공기청정 로봇은 여객 터미널에 최적화된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터미널 내 미세먼지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공기청정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가 동작한다.

최근 국내 오염물질, 중국발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국가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다수의 여객이 방문하는 공항 터미널을 쾌적한 공기 수준이 유지되는 ‘미세먼지 프리존(Free Zone)’으로 구축하고 국내 로봇산업 육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공기청정 로봇 서비스 도입에는 코웨이와 쿠쿠전자가 동참했다. 코웨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공기청정 로봇 시연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쿠쿠전자는 업계 최초로 무선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로봇 공기청정기의 상용화를 눈앞에 뒀다.

한국공항공사는 코웨이, 쿠쿠전자의 로봇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함으로써 공기청정 로봇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구현되는 스마트공항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포 등 주요공항 시범서비스를 추후 지방공항과 신공항에도 확대해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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