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도입 20주년 특집] 신화엔지니어링
[CM도입 20주년 특집] 신화엔지니어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6.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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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엔지니어링,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 도약한다

 

신화엔지니어링,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 도약한다
최고 기술력 바탕 고객 무한감동 실천… 국내 선도기업 우뚝

한국 최초 종합 건설기술용역법인 ‘위용’… ‘VISION 2020’ 실현 총력전
종합엔지니어링 기술력 바탕 캄보디아․몽골․베트남 등 해외시장 확충

김 인 수 대표이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대한민국 최초 종합 건설기술용역법인 (주)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인수/이하 신화엔지니어링)이 ‘VISION 2020 실현, 글로벌기업 도약’ 목표달성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신화엔지니어링은 CM, 감리, 종합설계전문회사로 그동안 건설부문 각종 조사, 분석, 사업성 검토 및 설계, 감리, 에너지 및 안전진단 등 종합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서비스 하며 국내 건설산업 선진화에 주력하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신화엔지니어링은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종합 건설기술을 제공하며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1년 LA 해외지사를 설립해 해외시장 확충에 적극 나선 신화엔지니어링은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남극기지 등에서 설계․CM․엔지니어링을 수행하며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확충하고 있다.

신화엔지니어링의 무한발전은 ‘정상을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변화’라는 경영이념 실천에 주력하며 창업정신인 ‘성실’․‘신의’․‘창조’ 의미를 계승, 성실과 신의를 기본 덕목으로 창조적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아 이를 바탕으로 건설기술, 환경, 에너지 및 IT기술이 접목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 노력의 결과다.

무엇보다도 신화엔지니어링은 시대적 흐름에 부합한 최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새로운 업무형태인 클라우딩기반 SMART Working 환경을 조성, 사업 효율성 제고로 고객만족을 넘은 고객감동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화가 구축한 SILVER Lining System은 CM․설계․엔지니어링 등 건설기술과 관련 방대한 자료 뿐만아니라 각 부서별 수행중인 업무의 공유가 실시간 가능, 이를 활용한 현장에서는 CM업무 능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업무의 비효율을 개선하는 CM현장을 구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주요 실적으로 개방형수장고 및 정보센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청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 경찰대학 이전, 국가대표 종합훈련원, 대전시 동구청사 등 다수의 CM용역을 수행 했을 뿐만아니라 수행 중이다.

또한 신화엔지니어링이 CM을 수행 중인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주한 중이온가속기 프로젝트는 희귀동위원소 기반의 최첨단 기초과학 연구수행을 위한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으로 공사비 5,748억원, 대지면적 95만2,066㎡에 연면적 13만257㎡ 규모의 가속기․연구실험동 등 특수시설이 건립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몽골 광해관리 기술교육센터,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베트남 광찌성 중급직업훈련학교를 수행했으며 캄보디아 올림피아시티 프로젝트는 발주처와 직접 체결한 최초의 해외사업을 수행하며 글로벌 종합기업으로의 면목을 입증했다.

신화엔지니어링이 캄보디아에서 수행한 캄보디아 올림피아시티 프로젝트는 수도 프놈펜 중심지 건축면적 70만㎡ 규모의 주거․상업 및 생활편의시설이 포함돼 있는 대규모 다중 이용시설물로 신화 단독 수행이란 의미 뿐만아니라 국내 기업의 해외CM사업 수주라는 이정표를 세운 기념비적인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 신화엔지니어링이 CM을 수행 중인 중이온가속기 프로젝트 조감도.

신화엔지니어링 박성원 사장은 “국내CM이 제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전체공사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해 품질향상, 공기단축 및 공사비 절감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기업의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 강조했다.

또한 박 사장은 “CM의 보다 큰 발전을 위해선 CM제도에 대한 각 기능이 명확히 정립되는 것 뿐만아니라 국내 감리업체가 CM업체로 전환하기 위해서 필요한 업무영역과 기술의 능력 등에서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준비 단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30년을 한결같은 열정으로 지켜온 ‘성실’과 고객감동 경영을 통한 신뢰받는 기업의 ‘신의’와 기업문화가 추구하는 ‘창의’적 도전을 바탕으로 400여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글로벌 설계․CM․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신화엔지니어링의 미래 30년, 또다른 신화가 기대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