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도입 20주년 특집] 영화키스톤
[CM도입 20주년 특집] 영화키스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6.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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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키스톤, 선진 건설문화 창달 앞장선다

영화키스톤, 선진 건설문화 창달 앞장선다
미래 100년기업 향한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 도약 총력전

국내 CM발전 등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선도기업 ‘우뚝’
기술개발․전문가 양성 투자 확대… 고객만족 토탈서비스 제공

 최 영 철 사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영화키스톤 건축사사무소(사장 최영철/이하 영화키스톤)가 미래 100년 기업을 위해 건설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도약에 적극 나섰다.

지난 1994년 설립, 23주년을 맞은 영화키스톤은 그동안 400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우수한 인재들을 바탕으로 건설기술용역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도 현장과 본사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식공유는 물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문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기술요소를 축적해 이를 활용한 기술본위의 감리, 객관적 자료에 의한 CM서비스로 고객감동 실현에 앞장서 왔다.

국내 감리제도 도입으로 감리제도 초석을 마련한 영화키스톤은 설립 초기 건축감리 전문기업으로의 명성을 구가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 제품의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품질보증시스템 모델을 제공하는 KS A 9001/ISO 9001 인증 획득 등 내실을 다지며 폭풍성장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선 영화키스톤은 현재 국내 건설사업의 대형화․복잡화․고층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설계․감리만이 아닌 기획․타당성조사․분석․설계․조달․계약․시공관리․감리․평가․사후관리 등 CM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CM 발전과 역사를 같이해 왔다.

전문 CM인력 양성 및 교육 강화는 물론 건설사업 라이프 사이클인 기획, 조사․설계, 시공, 유지관리 업무의 프로세스를 전자화하고 정보 및 자료를 통합해 관리하는 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구축, 프로젝트 발굴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실천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또한 현장과 전문인력이 함께 하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기술을 특허로 등록하는 등 현장 활용성을 극대화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국책과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선진화된 건설기법을 적극 참여하는 한편 다양한 건설현장 환경 대처에 노력하며 그 결실을 일구고 있다. 그동안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한 것만도 초장대교사업단 3핵심과제(고효율 시공기술 개발), 도시재생사업단 1핵심과제(도시쇄퇴실태조사 및 해외도시재생시스템 조사분석), 가상 건설시스템 개발, 차세대 건설물류 자동화체계 개발, 열에너지 조절 가능한 일반 건추용 창호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과제 참여해 기업 가치를 높였다.

영화키스톤은 업무시설을 비롯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공동주택, 비즈니스센터, 군사시설 등 수많은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사옥 프로젝트는 전북 전주 완주혁신도시에 위치, 연면적 3만2,236.11㎡에 지상10층․지하1층 규모의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완료했으며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청사(2013)는 연면적 1만4,301.52㎡․지상7층․지하1층 규모,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이 발주한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한 1-5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2013) 프로젝트 등 업무시설을 통해 영화키스톤의 명성을 자랑했다.

교육연구시설로는 ‘명호2초교 외 1교 건설사업관리’ 프로젝트 등 수많은 교육시설과 함께 이마트 광교점 신축공사 CM 등 판매시설, 일산 킨텍스 복합개발 신축공사, 군산 근대산업유산예술창작벨트화 주변공사 등 문화 및 집회시설, 수원광교지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화성 향남(2)택지B3블록 부영사랑으로 아파트 신축공사 등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수행했다.

제주민군복합항 전면책임감리, 군시설BTL사업 등 군사시설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을 뿐만아니라 중국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 건설공사, 베트남 호치민시 사업 수행 등 해외사업의 성공수행으로 대한민국 브랜드 제고에 일익을 담당했다.

▲ 영화키스톤이 CM용역을 수행한 서울동부지방법원청사 전경.

영화키스톤 최영철 사장은 “국내 CM산업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선진국과 비교해볼 때 시장규모, 사업영역, 용역방식, 용역대가, 전문 인력 배출 등의 측면에서 아직까지 미흡할 뿐만아니라 특히 정부의 CM관련 정책과 제도적인 측면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내 CM시장을 진단했다.

특히 최 사장은 “향후 저성장과 재정 적자로 인해 공공 토목 및 건축 투자가 줄고 SOC 민자 유치나 BTL등 민자 사업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인구증가 둔화로 신규 주택 건설은 감소하고 리모델링 등 유지보수 시장은 확대될 것”이라며 “따라서 건설업은 시공부문은 감소하고 설계, 용역, 금융, 건설정보, 유지관리 분야 등 각 부문의 영역이 커지면서 CM사업 구조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공부문의 CM발주 확대와 함께 민간부문에서도 재건축·재개발에서의 CM사업자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최 사장은 “CM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프로젝트 기획단계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 뿐만아니라 모든 단계서 CM 적용으로 공공예산 절감 등 발주자에게 큰 혜택이 부여된다는 인식 확산, 민간 및 공공․공종별 CM업무수행 요령 및 지침개발 필요하다”며 “업계 역시 발주자 요구 모든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할과 책임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