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소울테크(주) 송민호 대표
■ 인터뷰 |소울테크(주) 송민호 대표
  • 나철균 논설주간
  • 승인 2017.06.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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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효율적 관리 최고기업 도약”

 

-전광판-차량인식장치-CCTV 토탈관리 ‘영상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총력

-국내 최고 수준 차량검지시스템 등 신기술·신제품 개발 박차

 “고속도로의 전광판, 차량인식장치, CCTV 등 이 모든 장치들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 하는 영상통합관리 시스템 STMS(SOULTECH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는 게 제 꿈이자, 우리 회사인 소울테크(주) 전 임직원들의 도전입니다.”

올해 회사 창립 6년으로 CCTV 전문 설치 기업으로 시작, 국내 최고 수준의 VDS(Vehicle Detection System, 도로상에 교통정보를 교통 센터에 제공하는 차량검지 시스템)을 개발한 소울테크(주) 송민호 대표는 이처럼 효율적인 고속도로 통합관리시스템 즉 영상통합관리 서버를 설치, 우리나라 전 고속도로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여하는 게 꿈이자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영상식 차량검지시스템 VDS(교통흐름, 차량번호인식, 속도, 차량 종류 등) 이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소울테크(주)는 이밖에도 TN-ITADS(Tunnel Intelligent Traffic Accident Detection System)터널사고 자동감지시스템과 고화질인 HD CCTV의 제조 생산까지 하고 있어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총괄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소중한 협력 업체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길이는 약 4,438 Km로 국토면적당 세계 5위 수준이고 자동차 등록대수도 약 2,200만대에 달해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한국도로공사로서는 소울테크(주)가 귀한 협력업체이고, 날로 각종 범죄사고가 많아 효율적인 치안을 담당하는데 고화질 CCTV가 필수인 경찰청에서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할 전략적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동감지(영상유고감지)시스템은 터널 및 도로상에서 영상으로 검지된 물체에 대한 특성을 파악, 추적해 사고발생을 알려주는 장치로 다각적인 영상처리기법을 적용해 진행 중 정지하거나 역주행 또는 비상정차등 도로상 위험상태를 파악해 신속히 비상상황을 전파해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기존에 설치된 CCTV와 호환이 가능해 비용절감 효과도 있고 다양한 영상필터를 적용해 인식률을 높인 게 특징이다.

다양한 최첨단의 제품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도 운영중인 소울테크(주)는 ‘지능형 도로교통시스템의 보안제어 장치 및 그 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했으며, 송민호 대표 자신도 ‘끼어들기 위반차량 단속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도 특허를 획득할 정도로 ITS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국제표준기구 ISO(I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zation)로부터  CCTV 카메라, VMS, 영상감지시스템, 지능형 도로교통시스템의 보안제어 장치, 방송시스템, 안개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의 설계, 개발, 제조 및 설치. 정보통신공사의 시공 및 유지보수 내용으로 ISO 9001-2015 표준인증을  받았다.

이제 국내에서 이 분야의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세계시장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겠다고 야무진 꿈을 강조한 송민호 대표를 비롯한 전임직원들은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민호 대표는 조선업을 하신 아버지 슬하에서 부유한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부친의 사업실패로 아르바이트로 가장 노릇을 하면서 기술 개발에 성공, 회사 설립, 5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원을 올리는 이 분야의 입지전적인 청년 사장.

기술개발과 사업에 매달리다 보니 아직도 미혼인 송 대표는 이제 좋은 베필을 만나 행복한 가정생활과 자신의 분신인 소울테크(주)를 세계일류로 키워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 있다.

나철균 논설주간 nck@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