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해 5월 수립한 국내 하수슬러지 처리실태, 운영 성공사례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해 '하수슬러지 관리를 위한 토론회'를 29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

환경부의 하수슬러지관리 종합대책은 '런던협약 96의정서' 발효로 2011년 이후 하수슬러지의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대비, 해양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와 기술보유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현황, 관련 건설사업의 시행착오 극복사례 등 우리나라 하수슬러지 육상처리시설 설치사업 현황을 소개한다.

또 향후 지속적 육상처리 완비를 위한 선진화 방안을 토의하고 선진국의 최근 현황과 참석자 상호간 정보교류 및 토론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