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 14일~16일 정당계약 실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 14일~16일 정당계약 실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6.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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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택지 1순위 마감률 약 70%… 非공공택지 보다 2배 이상 높아

▲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 견본주택 외부 전경.

쾌적한 주거환경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공공택지 내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신규분양단지들 사이에서도 공공택지 아파트는 청약경쟁률은 물론 1순위 청약마감률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월~4월)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임대포함)는 114개 단지 3만9948가구(일반공급)로 나타났다. 이 중 공공택지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33개 단지 1만6837가구의 일반공급물량이 공급됐다. 여기에 청약을 접수한 인원은 22만1433명으로 1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비공공택지(재개발·재건축 포함)에서 분양한 단지는 81개 단지 2만3111가구가로 여기에 25만8334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11.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공택지 청약경쟁률을 밑돌았다.

1순위 마감률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올해 공공택지 1순위 마감률은 33개 단지 중 23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69.7%의 마감률을 보였다. 반면 비공공택지는 30.86%(81개 단지 중 25개 단지)의 마감률을 기록했다.

업계전문가는 "개별단지의 단순 청약경쟁률만 놓고 보았을때는 일부 지방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수백 대 1의 경쟁률로 시장을 이끈 것처럼 보이지만 양극화를 보인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공공택지 내 아파트의 경우 대체로 고른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공공택지가 견인하는 매매가 상승세도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공공택지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금강주택이 울산송정지구 C1블록에 공급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가 청약마감에 이어 정당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청약결과 최고 2.09대 1,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 90~99㎡ 총 304가구, 전용 90㎡ 86가구 전용 99㎡ 218가구로 구성됐다. 송정지구 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는 정주여건과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우선, 지구 남측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오는 2018년 개통)이 인접해 있으며, 송정지구 동측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이어진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국토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포함됨에 따라 교통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위치한 울산송정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동화산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북측으로는 송정천도 위치하고 있어 단지 인근에서 풍부한 녹지와 수변환경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신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금강주택만의 특화설인 '룸테라스'가 적용될(일부가구) 예정이다.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입주 5년차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아파트로, 분양전환시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6월 14일~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