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현 건설협회장, CICA 조르즈 마스 회장 환담
유주현 건설협회장, CICA 조르즈 마스 회장 환담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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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A 긴밀한 협조 통해 한국 건설업 세계적 지위 향상·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

▲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오른쪽)과 조르즈 마스(Jorge Mas) 세계건설협회총연합회(CICA) 회장이 16일 건설협회에서 만나 환담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이 16일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협회 회의실에서 조르즈 마스(Jorge Mas) 세계건설협회총연합회(CICA, Confederation of International Contractors' Associations) 회장과 만나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진출 지원 등 건설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한국 건설산업도 ‘4차 산업혁명’이 가지고 올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술역량도 중요하지만 산업간, 기업간 융합과 통합을 통한 지속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르즈 마스 CICA 회장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건설산업의 적극적인 대응전략 모색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을 표하며, 유럽건설산업연합회, 중남미건설산업연합회 등 회원 지역연합회와 세계은행 등 유관기관들에 대해 설명하고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단체간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유 회장은 역시 양 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국 건설업의 세계적 지위 향상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유 회장은 취임 이후 한국 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건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