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지역 대표 의료기관 자리매김···‘여성 갱년기’ 의료 강좌 성료
갑을장유병원, 지역 대표 의료기관 자리매김···‘여성 갱년기’ 의료 강좌 성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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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초청 의료강좌 개설···갱년기 관리 방법 등 궁금점 요약 설명 '호응'

▲ 갑을장유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병민 과장이 지난 15일 김해시 장유2동 주민센터에서 ‘여성 갱년기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여명에게 의료강좌를 진행하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소속 갑을장유병원이 지역민을 위한 의료강좌를 개설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기관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5일 김해시 장유2동 주민센터에서 ‘여성 갱년기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여명에게 의료강좌를 진행,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의료 강좌는 갑을장유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병민 과장이 맡았다.

이병민 과장(산부인과 전문의)는 이 날 강연에서 ▲폐경 ▲갱년기 ▲여성호르몬 ▲갱년기 관리 방법 등 여성들이 평소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상세히 교육했다. 이 밖에 갱년기 관리 방법 등에 관해 평상시 궁금한 부분을 요약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강의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갱년기를 현명하게 대하는 방법에 대해 이 과장은 “갱년기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 가는 신체적 변화의 한 과정이며 질병이 아닌 자연현상이므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경상남도 내 권역응급의료 지역센터 중 하나로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인공관절전문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 전문센터, 스포츠외상전문센터 등 외상전문센터 및 내시경전문센터, 종합검진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해 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