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이연월 위원장,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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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위한 대토론회 기획 中···비정규직 해소 협조" 요청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이연월 위원장(왼쪽)이 15일 국회에서 정세균 의장을 만나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이 15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공공부문에서 먼저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은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공공부문에 비정규직 비중이 많은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에 여야 4당 원내대표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수 있게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해소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공공부문에서 먼저 지켜야 할 부분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 네 번째)이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왼쪽 네 번째),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등이 15일 면담하고, 좋은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