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카카오 자회사이자 국내 대표 자동차 O2O 기업인 카닥(대표 이준노)이 프리미엄 차량관리 서비스 ‘카닥 워시(cardoc WASH)’를 차량관리 스타일에 맞춰 업그레이드 했다.
카닥은 프리미엄 차량관리 서비스, ‘카닥 워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카닥 워시의 대표 상품인 스탠다드 코스를 비롯해 빠르고 간편한 ‘컴팩트’ 코스와 외장 복원에 집중한 ‘플러스’ 코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해 선보인 카닥 워시(현 스탠다드 코스)는 차량 내/외부 클리닝을 동시에 진행해 단시간 안에 차량 상태를 쾌적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앞유리 유막제거와 발수코팅, 안티-바이러스 공정을 기본으로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과 건강까지 고려한 서비스로 주목 받았다.
이에 카닥 워시는 기존 스탠다드 코스의 라인업을 강화해 2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 차량관리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세차 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케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닥 워시 ‘컴팩트’는 기본에 충실한 차량 내/외부 클리닝과 초간단 왁스코팅으로 일상적인 오염을 해결하고 단기적인 광택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이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리며, 차량 크기에 따라 경차기준 3만 3,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카닥 워시 ‘플러스’는 스탠다드 코스보다 외장복원에 특화된 상품으로 물리적으로 손상된 흠집을 말끔히 제거하고, 마스킹이 포함된 폴리싱 작업으로 마무리해 최대 6개월까지 광택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카닥 워시는 3가지 케어에 ‘안티-바이러스 공정’이 기본으로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이 공정은 미국 FDA와 식약청 승인을 받은 안전한 소독약품을 차량 실내의 매트와 패브릭 등 인체 접촉 부위에 도포함으로써 박테리아를 예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위생과 건강을 지켜준다.
카닥 워시 예약 및 결제는 카닥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에 위치한 53개 시공점을 통해 표준화된 매뉴얼로 어디서든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 외장부터 내부까지 올인원으로 제공되는 카닥 워시 비용은 각 상품별로 경차 기준 컴팩트 3만 3,000원, 스탠다드 7만 4,000원, 플러스 15만 8,000원이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차량 관리도 계절, 차량 컨디션, 그리고 차주의 스케줄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평소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차량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코스를 통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닥 워시는 차량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는 최대한의 주기로 관리할 것을 제안한다. 일주일 이상 경과 시 차량 외부에 자연적으로 먼지가 앉게 되므로, 컴팩트의 경우 1~2주에 한번, 스탠다드의 경우 1~3개월에 한번, 플러스의 경우 3~6개월을 주기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