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서빙고 나눔벽화’ 프로젝트에 페인트 후원
노루페인트, ‘서빙고 나눔벽화’ 프로젝트에 페인트 후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6.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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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온누리 아트비전 거리벽화 새단장

서빙고역 나눔벽화.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노루페인트(대표 김수경)가 서빙고역 주변의 미관 환경을 개선하는 ‘서빙고 나눔벽화’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페인트를 후원했다.

이번 서빙고 나눔벽화 프로젝트는 ‘CGNTV’, ‘온누리 아트비전’ 봉사단의 재능기부 및 노루페인트의 친환경페인트 후원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실시 배경은 서빙고역 담장 주변(길이 60m x 높이 2m)이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어둡고 지저분한 벽면의 이미지로 인해 미관을 해쳤는데 이번에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해 벽면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벽면은 그림 속에 주변 마을지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섬김, 사랑, 감사, 기쁨, 함께, 꿈을 주제로 어두운 이미지를 전환시켜 줄 수 있도록 밝게 조성됐다.

완성된 벽화를 관람한 한 지역 주민은 “기존 어두웠던 거리가 형형색색 환하고 아름다운 벽화로 변신해서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소통과 나눔의 장이 마련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루페인트는 이번 서빙고 나눔벽화 프로젝트에 ‘큐피트’ 수성페인트를 협찬했다.

이 제품은 벽화가 오랜 기간 유지되도록 자외선 노출에 강한 대표적 외부용 수성페인트로 냄새가 거의 없고 환경마크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시설과 거리의 벽화단장 프로젝트에 페인트를 후원해 왔는데 앞으로도 단순한 페인트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기업 간 상생의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