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은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행사의 일환으로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전'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문화 확산, 관련 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전시회로 해양안전 산업전, 사고예방 홍보전,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되며, 이번 행사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전'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될 사진들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2016년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21점이며, 해상안전, 레저․물놀이 안전, 항만안전 등 분야별로 안전을 테마로 하고 있다.

최국일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전을 통해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양안전의식 제고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