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베베캠, 임신육아 신개념 서비스 제공···고객 호평 줄이어
남양베베캠, 임신육아 신개념 서비스 제공···고객 호평 줄이어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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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아기를 스마트폰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산후조리원 신뢰도 향상 일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페이뱅크가 남양유업과 공동 개발한 임신육아 전문 플랫폼 남양베베의 신규 서비스인 '남양베베캠'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양베베캠은 전국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아기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존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캠 서비스를 남양베베에 탑재함으로써 신생아의 부모 및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양베베캠 제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의 경우, 남양베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하게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해당 산후조리원의 카메라 승인만 이뤄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기의 엄마뿐만 아니라 최대 5명의 가족까지 추가할 수 있어 산후조리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들도 소중한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남양베베캠의 제휴 산후조리원 P원장은 “상담 받으러 온 산모들이 휴대폰 앱을 통해 산모뿐만 아니라 가족도 아이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면 매우 신기해 한다”며 “남양베베캠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남양베베캠을 이용해 본 A 고객은 “현재 이용 중인 산후조리원이 면회금지라 주변 가족들이 매우 아쉬워했는데, 남양베베캠을 통해 우리 아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좋다”며 “아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산후조리원의 신뢰감이 올라가고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페이뱅크 박용주 부장은 “남양베베캠과 제휴한 산후조리원이 점차 늘어나고 고객들의 좋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서비스로 이벤트 게임과 남양베베 고객대상 쇼핑몰를 추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