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미사역’ 견본주택 오늘(9일) 개관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미사역’ 견본주택 오늘(9일) 개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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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주거·교통 환경 'A+'

지하 6층~지상 30층 2개 블록 총 12개동 규모···총 2,024실 오피스텔 분양
전 실 전용 22~84㎡ 구성···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 '눈길'

▲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미사역 아경 투시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늘(9일)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지하 6층~지상 30층 12개 동 규모로, 11-1블록에 680실, 12-1블록에 1,344실 등 총 2,024실 규모다.

전용별로는 ▲22㎡ 1,024가구 ▲47㎡ 24가구 ▲72㎡A 105가구 ▲72㎡B 50가구 ▲84㎡A 508가구 ▲84㎡B 275가구 ▲84㎡C 25가구 ▲84㎡ 펜트하우스 13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은 '교통 인프라'와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초역세권 단지로, 내년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과 맞닿았다. 특히 12-1블록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미사IC·상일IC·하남IC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녹지공간, 생활편의시설, 여가생활시설 등이 다수 마련된다. 단지 주변에 망월천 근린공원, 하남 종합운동장 등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이 인접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미사리 경정장,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여가생활시설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참고로 올해 코스트코도 개점할 예정으로, 향후 편의시설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저층부에 프랑스 테마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키로 했다. 이 시설은 연면적 9만5,000여㎡ 규모이며, CGV를 포함해 쇼핑, 여가, 문화, 외식시설 등이 조성된다.

주변 배후시설로는 인근 강동 첨단 산업단지에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 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한 강동구 고덕동에 ‘고덕 상업 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상일동에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힐스테이트 미사역 투시도.

무엇보다 ‘힐스테이트 미사역’에는 다양한 스마트시스템이 적용돼 생활 편의도 높였다. 우선 전 세대에 PC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가정 내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방범, 방재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된다.

중앙관리센터 및 각 세대에서는 전기·수도·가스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검침시스템이 적용되고 대기전력차단 시스템·일괄소등 시스템 등을 갖춰 에너지 절감이 가능토록 했다.

설계도 현대엔지니어링의 강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체 면적 공통으로 2.5m의 우물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 22㎡의 경우 1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원룸형 구조다. 전용 47㎡는 투룸형 구조로 신혼부부가 살기에 안성맞춤이다.

전용 22㎡~47㎡에는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2~3구), 붙박이장, 접이식 빨래건조대(22㎡) 등이 제공돼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전용 72㎡~84㎡는 3베이(Bay), 4베이의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2면 개방 타워형의 경우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 오피스텔을 분양해 최고 24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 실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며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지하철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만큼 실수요 및 임대수요 모두에게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2020년 8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