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실속 있는 중소형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전용 59㎡, 75㎡의 중소형 평형을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가수원역 메트로시티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511세대 규모로 이중 1,161세대가 1차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 75㎡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가수원역 메트로시티가 위치하는 가수원일대는 지역 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달 30일 대전 서구청은 가수원일대의 개발 관련 논의를 위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를 진행한 대전 서구청 관계자는 현재 가수원일대는 2030 대전도시기본계획상 주거용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서구의 시가화 예정용지 중 주거용지 물량의 개발여유분이 있어 주거기능으로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임을 전했다. 특히,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혔으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개발이 필요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가수원역 메트로시티는 최근 대전 내 가장 각광받고 있는 도안신도시와 우수한 주거 인프라가 갖춰진 관저지구의 공동생활권에 해당한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중소형 아파트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췄다. 4Bay 구조의 혁신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나다. 각각의 최상층에는 다락방과 테라스가 조성돼 아이들의 플레이룸, 가족 시에터룸, 게스트룸 등 입주자의 재량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구성은 활용도와 희소성이 높아 더 큰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가수원역 메트로시티는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단지가 위치한 가수원동은 충청권 광역철도인 '가수원역(예정)'과 트램 노선으로 건설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가수원 네거리역(예정)'이 인접해 더블역세권이 기대되는 곳이다.
먼저 2021년 완공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충정권 광역철도는 광역 연계 철도망 구축을 통해 약 계룡~신탄진 간 1시간 40분정도 소요되던 이동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이중 '가수원역(예정)'은 사업 1단계에 해당되며, 대전과 인접 도시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진행 중인 교통 호재는 국내 첫 트램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이다. 충청권 주요 핵심 사업으로 손꼽히는 이 사업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빠른 사업 진행으로 조기 착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가수원 메트로시티는 2호선 '가수원네거리역(예정)' 인근에 위치함에 따라 교통 인프라 확대를 비롯해 시세상승까지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4번국도,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IC, 서대전JC 등 기존 도로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가수원초, 중, 동방고 등 학군이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도안신도시와 관저지구 내 유명 학원가를 가까이서 이용 할 수 있다. 뛰어난 면학 분위기를 자랑하는 만큼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편의시설 또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관저지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의 쇼핑문화시설과 무궁화공원, 서구국민체육센터, 가수원근린공원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최대 장점인 착한 가격도 눈에 띈다. 이 단지는 3.3㎡당 700만원 대의 가격에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성상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보다 손쉬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조합은 자금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궁화신탁과 자금관리 신탁약정을 체결했고, 사업중단 시 사업비 전액을 반환한다는 내용의 '조합원 안심보장 확약서'를 계약자 전원에게 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현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을 위한 인·허가 도서를 작성 중이다. 추후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해 구역지정이 완료되면 사업시행자는 추진위에서 조합으로 변경되며, 이후 실시계획승인과 환지인가를 받아 건축 인·허가와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