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환경의 날 맞아 전사적 환경보전 캠페인 전개
코레일, 환경의 날 맞아 전사적 환경보전 캠페인 전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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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0일 철도환경주간 지정···각 소속별 지자체와 협업해 환경정화 활동 개시

▲ 코레일 수도권단이 지난 2일 경의선 행신역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운영사에 걸 맞게 대국민 환경보전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레일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를 ‘철도환경 특별주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가적인 환경보전행사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 

코레일은 1999년부터 ‘철도환경 특별주간’을 지정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사람과 자연을 잇는다’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전국 철도역과 선로변, 인근 산과 하천 등에서 폐기물 투기장소에 대한 집중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본사 및 대전지역 직원 80여명은 대전 대덕구청과 함께 신탄진역 선로 주변 2.5km 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대표적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운영사답게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깨끗하고 쾌적한 여행환경을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