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테라스하우스, 포항 ‘우현 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 이달 오픈
명품 테라스하우스, 포항 ‘우현 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 이달 오픈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6.07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심인접 핵심입지 갖춘 명품 주거공간

▲ 포항 ‘우현 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 조감도.

아파트의 편리한 주거생활과 전원주택의 쾌적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틈새 주거공간인 타운하우스가 진화하고 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 저층의 건물들을 모아 짓는 형태에서 최근에는 넓은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공간활용도를 넓히고 공동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시설을 구축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광폭의 테라스를 제공하는 곳은 정원, 텃밭, 캠핑, 바비큐장 등으로 테라스의 공간 활용도를 높여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인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는 86.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4층 짜리 16개 동으로 이뤄진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에 테라스를 배치해 신도시 내 유일한 테라스 하우스로 희소성이 컸기 때문이다.

이처럼 테라스하우스는 희소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며 전국 주택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테라스 하우스’ 이름 자체가 브랜드화가 된 것이다.

여기에 넓은 부지에 주택을 지어야 하기 때문에 도심 인근의 택지지구에서나 볼 수 있었던 테라스 하우스가 도심 안으로 들어온 곳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포항의 ‘우현 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가 그 대상이다. 포항 지역 내 우수한 주거지로 평가 받는 우현동의 2만 2,000여평 대자연 속에 오직 272가구만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지는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자리로 양덕동과 중앙동의 중간 지점에 있다. 즉 쾌적한 자연환경을 접하는 곳인 동시에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쇼핑, 문화, 생활편의, 의료, 금융 등 각종 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는 총 12개동, 지하 1층~지상 4층 구조이며,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208세대), 110㎡(64세대)로 이뤄진다. 서비스 면적으로 불리는 광폭테라스는 84㎡타입 1층의 경우 폭 3M, 길이 8.6M가 제공된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더 넓게 주거 공간을 사용하는 셈이다.

또 넉넉한 발코니가 전 세대에 제공되며 복층설계가 되어있는 세대도 있어 어린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아파트처럼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 시설도 자리할 예정이다. 휘트니스센터(요가, 필라테스), 맘즈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무인택배실, 경로당 등이 계획되어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곳은 단지 인근에 10여개의 초, 중, 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최근에 건설한 KTX포항역과도 가깝다.

참고로 ‘우현 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를 짓는 ㈜삼정기업은 제주에 전원주택 단지인 영어마을(46개동, 701세대)을 100% 입주 완료시켰고 대구에서 분양하는 사업지마다 흥행을 터트려 주목 받은 건설사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분양한 대구의 ‘만촌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에서 당시 대구지역에서 최대 청약 통장(4만9960건)이 몰린 바 있다. 또한 전국 아파트 30여곳에서 분양불패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30년 넘는 전통의 종합건설회사인 (주)삼정기업이 6월에 포항에서 ‘테라스 하우스’를 공급한다는 것 자체가 이슈를 모을 정도다. ‘우현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의 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덕로 183에서 6월 공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