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장마철 재난사고 대비 특별 안전점검
조달청, 장마철 재난사고 대비 특별 안전점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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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2주간 36개 건설현장 실시···재해방지대책 수립

조달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신축중인 공공시설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조달청은 이달 초부터 2주간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과 ‘장마철 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조달청에서 관리 중인 전국 36개 건설현장에서 토사붕괴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장마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토사붕괴 및 감전사고 등의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현장별 풍·수해 방지대책을 수립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에 수해복구용 자재 및 장비를 비치토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는 발견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조달청 이현호 시설사업국장은 “장마철 고온 다습한 열대기류로 인해 지역적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