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관내 공공건축 건설현장 대상 안전·품질관리 향상 총력
행복청, 관내 공공건축 건설현장 대상 안전·품질관리 향상 총력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7.05.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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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민․관․공사 관계자와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현장 합동점검 실시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시공 중인 공공건축 공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현장 4개소에 대해 민․관 등이 모여 합동점검을 31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매월 1회 실시하는 것으로, 공무원․민간 전문가․감리사․시공사가 함께 안전․품질관리 및 여름철 근로환경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시설은 고운동(1-1생활권)․새롬동(2-2생활권)․대평동(3-1생활권)․소담동(3-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응급 구급약품 비치 ▲휴게시설(그늘막 등) 설치 ▲샤워실․제빙기․식염수 등의 비치 ▲근로자의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게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행복청은 이번 점검에 현장안전․품질관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인 외부전문가 2명을 선정했다. 현장 안전․품질관리 및 자재관리 상태는 물론 여름철 폭염 시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해 건설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여름철 근로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건설 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2017년 5월 현재 행복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7개소를 준공․운영할 계획이며 ▲4개소 공사 중 ▲3개소 설계 진행 등 14개를 추진하고 추후 8개소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