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남권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공청회 개최
부산시, 동남권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공청회 개최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7.05.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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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9일 시청에서 ‘동남권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 자연생태, 예술문화 자산을 발굴 및 정비·복원해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할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부산발전연구원,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대한교통학회 등 4개 컨소시엄으로 동남권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연구를 진행해 왔다.

부산시는 관계자는 “향후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는대로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학계, 전문가, 관광업계, 시민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관련 연구용역에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