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신한카드와 제휴카드 출시 MOU 체결
전문건설공제조합, 신한카드와 제휴카드 출시 MOU 체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5.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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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카드 이용시 0.5% 리워드·연회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24일 신한카드아 제휴카드 출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을 마친 손명선 조합 전무이사(왼쪽)와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손명선)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전문건설공제조합-신한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손명선 전무이사와 신한카드 손기용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조합 본사에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은 7월부터 ‘전문건설공제조합-신한 제휴카드’를 이용해 조합 보증수수료 및 공제(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해당 제휴카드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가 적립(0.5%)되며, 연회비도 면제되는 조합원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혜택은 다른 신용카드와 달리 전월 사용실적과 무관하게 제공된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건설공제조합-신한 제휴카드’가 아니더라도 조합원이 기존에 보유한 신한카드로도 조합 보증수수료 및 공제(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조합원 맞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조합원은 반드시 ‘제휴카드’를 신규 발급받아야 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추후 제휴카드 신청 방법을 조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손명선 전무이사는 “이번 신한카드와의 업무제휴로 인해 조합원들은 결제수단이 다양해져 선택 폭이 넓어지는 동시에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과 거래 시 결제 가능한 수납카드사를 추가적으로 확대헤 조합원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신한카드가 최근 시작한 4대 보험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조합원이 함께 이용할 경우 조합원들의 행정업무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