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패밀리와 '위 그린 네트워크' 결성
그린에너지패밀리와 '위 그린 네트워크' 결성
  • 김성
  • 승인 2009.09.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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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63빌딩 별관 코스모스홀서 협약식

범국민적 녹색생활문화 확산 실천운동 추진키로

여성부 후원으로 전국의 여성단체가 모여 결성한 'G-Korea 여성협의회'의 실천단인 'WE Green'과 '그린에너지패밀리(Green Energy Family)'가 24일 63빌딩 별관 코스모스 홀에서 협약식을 갖는다.

그린에너지패밀리는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 이용으로 생산 유통 소비 생활 전반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실천 네트워크로 참여회원 10만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WE Green'과 '그린에너지패밀리;가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범국민적 녹색생활문화 확산 실천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선언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 최경환 지경부 장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NGO 대표, 시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WE Green'과 '그린에너지패밀리'는 지난 7~8월에 추진된 여름철 절전 캠페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에 참여, 100억원에 상당하는 전기량 절감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백만장(1만 가구의 한달 사용 분량)을 후원 녹색생활문화 확산과 희망나눔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그린조명 바꾸기 운동', 전국 할인매장과 연계한 '대기전력 저감 캠페인',  '내복입기 운동'을 공동 추진해 온 국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해 소비생활 전반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이웃을 배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것이 바로 녹색생활의 실천"이라며 "향후 WE Green과 그린에너지패밀리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생활에 우리 사회에 따뜻한 녹색바람을 넣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WE Green'은 지속적 MOU 체결을 통한 WE Green 실천 네트워크 확대 보다 체계적인 녹색생활문화를 전파하는 등 G-Korea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