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와 84㎡ 2개 타입 조기마감… 63㎡ 타입 마감 임박 ‘인기몰이’
조합아파트로 3.3㎡당 600만원대 공급가 '매력'… ‘내집 마련’ 찬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난 22일 계약에 돌입한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의 사업진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계약 첫날부터 높은 계약률을 보이며 조합원 모집이 순항 중으로 조기 마감이 기대되고 있다.
3.3㎡당 600만원대의 공급가가 책정된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은 (가칭)사천 정동(1, 2)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아파트로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주)가 담당한다.
현재 46㎡와 84㎡ 2개 타입의 입금이 조기에 마감된 가운데 나머지 63㎡ 타입의 입금도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타입에 걸쳐 대기자들의 계약 관련 추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추진위원회 측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의 핵심 이슈 중 하나인 토지 계약을 현재 97.45% 이상 완료해 불안 요소를 제거했다. 여기에 토지 확보 후 추가공사비 발생이 없다는 보증서를 시공사가 직접 발행해 추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구단위 교통영향평가까지 통과하며 빠른 사업진행이 예고되면서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이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해 6월 개정, 시행되는 지역주택조합제도[주택법개정법률 제 14344호(16.12.2 개정, 17.6.3 시행)]에 맞춰 진행되는 첫 단지로 ‘사천이 기다린 입지에 들어선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지난 1월 지구단위 신청을 완료했으며 6월 정도에 심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사천의 ‘골든벨트’로 일컬어지는 경상남도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468번지(구 해태공장 자리) 일원에 들어서는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은 총 1,79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19층, 14개동, 994가구 규모의 1단지 ▲지하 1층, 지상 14~21층, 11개동, 798가구 규모의 2단지로 이뤄질 예정이다.
실내에서(일부 세대 제외) 단지 앞을 흐르는 사천강의 파노라마뷰를 영구 조망할 수 있으며 사천강과 마주해 사천강 공원, 항공우주테마공원과 정동 생활체육시설(17년 9월 완공 예정)등을 단지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조경으로 사천 최대 규모(약 1만7,581㎡) 수준의 단지 둘레길 및 녹지 공원 또한 예정돼 있어 사천에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남동향 포함)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량 확보를 끌어올렸으며 체계적인 조경 계획을 통해 다양한 조경수가 식재된 아름다운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평면 구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실용적인 4Bay 공간특화 평면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쾌적한 실내 공간이 펼쳐진다.
이 아파트는 KAI((주)한국항공우주산업)를 비롯한 주요 산단과 가까이 자리한 직주근접과 더불어 동성초를 비롯해 중, 고교 인접 및 신도시 개발 시 신규 초, 중학교 신설 예정의 학주근접도 두루 갖췄다.
사천 내 도심 및 주거, 상업 기능을 비롯해 교육과 물류유통 기능을 담당하는 동부생활권으로 산업단지 배후 주거기능과 함께 진주 인접 생활권에 속한다. 이에 탑마트, 하나로마트, 사천시장, 프리미엄 아울렛(예정)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우수한 정주 여건을 도모한다. 또한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4차선 도로가 예정된 가운데 사천대로에 인접하며 사천과 진주를 잇는 쾌속 도로망을 구비해 인접 지역 진, 출입이 수월하다.
홍보관 관계자는 “동, 호 지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조합원 가입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하고 있다면 가능하며 청약 통장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 사천 시외버스터미널 2층에서 운영 중이며 티볼리 6대 계약자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관련 문의는 홍보관 방문이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