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건설기계전, 토공기계 신제품 설명회 ‘성황’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토공기계 신제품 설명회 ‘성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5.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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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 등 6개 건설기계기업 참여

▲ 대모엔지니어링 담당자가 최신 브레이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의 부대행사 ‘토공기계 신제품 설명회’가 24일 전시장 내 VIP라운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등 6개 건설기계기업이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5톤급 소선회굴삭기 DX35Z-5와 소형굴삭기 DX160W-5K(3단 붐, Articulated Boom)에 대해 발표했다.

3.5톤급 소선회굴삭기 DX35Z-5는 도심의 작업현장에 최적화된 국산 미니굴삭기로, 개발과정에서 내구성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험을 거쳤고, 신뢰성 시험 및 특화시험, 지속적인 고객평가와 경쟁력 분석을 실시한 우수 제품이다.

특히, 동급 최대 굴삭력과 견인력을 자랑하며, 티어4 파이널 엔진을 장착해 친환경·고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소형굴삭기 DX160W-5K는 두산인프라코어가 1980년대부터 개발해온 3단붐 구조로, 거듭된 업그레이드를 거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그 결과 유럽시장 점유율을 10%로 성장시켰고, 두산인프라코어의 유럽지역 판매장비 중 80%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주요 장비의 내구성, 편의성, 성능에 대한 특·장점을 소개했다. 경쟁사 대비 뛰어난 힘과 작업속도를 바탕으로, 장비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을 도입했다.

그중에서도 캐빈 내부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쾌적한 온도와 작업소음을 줄여주는 방음장치는 현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모든 제품으로 확대·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HX 신모델 휠로더에 적용된 주행연비 최소화 기술과, 7인치 인터페이스, 풀 오픈타입 전동식 엔진후드 등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개선된 기술이다.

현재, 현대건설기계는 통합콜센터를 통해 3개 권역 26개 대리점을 통한 A/S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10개 지역 45개 부품대리점을 갖춰 원활한 부품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