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립 70주년] -① 미래 100년 준비 ‘글로벌 건설리더’ 비상
[현대건설 창립 70주년] -① 미래 100년 준비 ‘글로벌 건설리더’ 비상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5.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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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 사진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전경.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지난 70년 수많은 건설신화를 작성한 현대건설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대한민국 건설산업을 이끌어 왔던 70년을 넘어, 세계 건설업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중장기 전략으로 또 다른 신화창조의 큰 발걸음을 내디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룹 중장기 비전과 건설부문 중장기 추진 전략에 따라 세부과제 수립을 완료하고 조직 및 시스템을 정비했다. 특히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R&D 투자·인재양성·해외시장 다변화·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노력으로 전략 실행에 주력키로 했다. 동시에 각 사업본부 차원에서 액션플랜을 수립해 협조체제를 유지할 뿐 아니라 그룹사간 시너지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현대건설은 미래성장 사업기반 확보·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 등 세부적인 실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해 가고 있다. 또한 핵심 기술력 확대·글로벌 조직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다변화와 신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내실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해 공사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핵심상품과 신성장동력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직 및 기획‧영업‧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진정한 ‘엔지니어링 기반의 글로벌 건설리더’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고객·임직원·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동반성장하고 더 나아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더욱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향후 100년도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며 인류사회의 꿈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