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와 협력 ‘승강기 안전’ 강화 지속 노력
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와 협력 ‘승강기 안전’ 강화 지속 노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5.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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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7개 지역본부, 안전 확립‧기술 교류 협의 간담회 릴레이

공단, 기술교류 및 소통강화.동반성장 모색 확대

▲ 승강기안전공단이 유지관리업체들과 협력, 승강기안전 강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경기강원지역본부 김종호 본부장(앞줄 왼쪽 6번째부터)이 지난 18일 지자체 승강기 담당 공무원, 유지관리업체 대표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간담회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하 공단)이 승강기안전 강화를 위해 유지관리업체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 기술교류 및 소통강화는 물론 동반성장 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공단은 서울, 부산경남, 대구경북, 경인, 경기강원, 충청, 호남 등 7개 지역본부가 유지관리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지관리 기술교류 및 동반성장 협력 방안 협의와 함께 승강기 안전을 위해 잇달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승강기 안전관리 및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지역 유지관리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대고장과 사고현황 및 승강기 관련법령 개정 등에 대한 설명과 부산지역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경기강원지역본부는 18일 교육장에서 경기남부지역 자치단체 승강기 담당 공무원,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대표 및 공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역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개정 내용, 검사기준 변경사항, 승강기 유지관리에 대한 기술‧자료 공유 및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강원지역본부 김종호 본부장은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기관, 유지관리업체는 물론 이용자 모두가 안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승강기 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해 승강기 안전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지역본부 외에 서울, 대구경북, 경인, 충청, 호남지역본부도 효율적인 승강기 유지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6월 이후에 유지관리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지속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