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타일 ‘줄눈재’ 선보인다
노루페인트, 타일 ‘줄눈재’ 선보인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5.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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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때 제거·항곰팡이 기능 탁월

▲ 노루페인트 줄눈제 시공 이미지.

DIY시공… 인테리어효과도 기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욕실의 타일이나 실리콘에 생기는 곰팡이는 벽 곰팡이와 달리 365일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때와 곰팡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누렇게 변한다.

또한 심하면 까맣게 변해 미관상으로나 건강관리 측면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요즘에는 욕실, 현관, 베란다, 주방, 마루, 다용도실 등에 타일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타일 사이 ‘줄눈재'(벽돌이나 석재, 콘크리트 블록 등을 쌓을 경우에 표면에 생기는 이음매) 시공은 일상화돼 있고 최우선 관리 대상이다.

노루페인트는 이 같은 용도의 신제품 ‘줄눈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줄눈재는 일반 가정의 타일 사이 깔끔한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줄눈재로, 경화시간이 짧고 내마모성이 좋아 일반 가정은 물론, 사무용공간 등에서 바닥 및 벽면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

노루페인트 줄눈재는 인체에 무해한 순수 폴리우레탄 타입으로 항곰팡이, 항균성 인증 제품이다. 냄새가 거의 없어 협소한 공간에서 시공할 때 매우 안전한 줄눈재이다.

또한 무색, 투명 타입으로 다양한 종류의 안료(펄)를 혼합해 색상 표현이 가능해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노루페인트 줄눈재는 기존 백시멘트와 비교했을 때 항곰팡이성, 항균성이 뛰어나고 시공 후 크랙 발생이 없으며 다른 안료와의 호환성 및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향상된 강도와 물이 침투하지 않는 미세한 기공막으로 잉크나 물감을 뿌려도 염색되지 않는다.

작업도 간단해 DIY시공 또는 줄눈시공 전문가에 의한 시공 모두 가능하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최근 타일 줄눈 부위만 리모델링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으며, 물때 곰팡이 제거뿐 아니라 펄(반짝이)이나 컬러를 활용해 바닥 및 벽면 타일 인테리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시장에서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