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정부 제2경부축 기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수혜단지 '눈길'
新정부 제2경부축 기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수혜단지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5.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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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고속도로 조기완공 공약… 경부축 인근 지역 부동산 들썩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전체조감도.

지난 10일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완공 공약 때문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개통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제2경부축 인근 지역 부동산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버블세븐(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용인, 평촌 등)중 5개 지역(강남3구, 분당, 용인)은 경부라인에 속하며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이다. 그 중 용인은 새로운 제2경부라인에도 속하기 때문에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교통호재는 부동산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가 개통된 김포시의 부동산시장이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김포시의 미분양추이는 2016년 3월 1,952가구에서 2017년 3월 88가구로 22배 가량 줄었다. 또한 분양가 상승폭도 컸다. 2012년 12월 3.3㎡당 969만원이던 김포시 평균 분양가는 약 12% 올라 올해 1,084만원 정도다.

또한 새 도로 인근 지역은 수요가 많고 환금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개통한 SRT 동탄역이 있는 화성시의 현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5년 3월 825만원 대비 14.9% 상승한 948만원이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 평균 시세 상승률인 9.3%를 상회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을 연결해주는 도로와 IC(나들목)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예상한다"며 "교통호재는 아파트의 향후 집값상승과 그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2경부고속도로IC(나들목)가 설치되는 곳 일대는 파급효과가 크다.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 용인 구간에 설치 확정된 모현·원삼IC 일대에도 6,800세대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로, 제2경부고속도로가 향후 개통하면 그 후광단지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 모든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안에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750m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들어선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한숲애비뉴'에는 학원, 카페, 레스토랑과 각종 의료시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내 들어서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테마파크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대형도서관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수생식물 관찰이 가능한 생태연못이 있는 '에코파크',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 등 6개의 테마파크로 꾸며져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3.3㎡당 평균 분양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 계약 중으로,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로 지어지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총 6,800가구 규모며 6,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